M자 탈모, 정수리 탈모 관리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탈모 모양 중 가장 대표적인 형재가 바로 M자 탈모와 정수리 탈모 입니다. 그렇다면 관리는 어떻게 해야되고, 흔히 하는 실수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탈모 별 관리법과 흔히 하는 실수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M자 탈모

M자 탈모는 정수리 탈모에 비해서 약물치료의 효과가 떨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약물치료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요. 하지만 크게 악화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탈모 약물 복용은 지속하시는 게 좋습니다. 탈모약을 복용하지 않아서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방편인거죠. 따라서 약물 치료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헤어라인 탈모의 경우, 정도가 심한 분들은 모발이식으로 초기에 교정을 제안드리기도 합니다. M자 탈모는 약물치료에 효과가 미미한 경우가 많고, 따라서 많이 진행된 M자 탈모의 경우는 모발이식을 선행하는 게 좋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진단은 반드시 탈모 전문가에게 받으세요)

정수리 탈모

정수리 탈모는 헤어라인과 다르게 약물에 대한 치료 반응이 좋습니다. 정수리는 꼭꼭꼭 약물 치료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약물 치료의 경과를 보면서 주사치료나 SMP 두피 문신을 고려해볼 수 있고, 정수리는 머리카락이 사방으로 퍼지는 특징을 같기 때문에 모발이식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는 부위이므로 모발이식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초기 M자 탈모의 약물치료는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 계열)로 시작하고, 경과가 부진한 경우 두타스테리드(아보다트 계열)로 바꿔볼 수 있습니다. 평균 치료 효과는 두타스테리드가 더 좋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탈모가 심한 분들은 두타로 먼저 시작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미녹시딜을 얇게 발라주면 두 약물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데, 효과에 대한 욕심으로 미녹시딜을 너무 과량 바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M자 헤어라인은 바로 육안적으로 관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과도한 쉐딩현상이 한꺼번에 생기게 되면 그 스트레스가 더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M자든 정수리든 정확한 진단에 따른 정확한 치료법을 정확한 사용법으로 지속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겁니다.

오늘은 탈모 모양에 따른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각각의 특징에 맞는 타겟 치료가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