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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손상 없이 제대로 머리 감는 법

🏥 홀드자문의사

2499

2022-01-25

대충 머리 감아도 될까?
대충 감은 머리는 노폐물이 쌓여 지루성 두피염을 유발하고, 모공을 막아 머리카락이 건강하게 자라나지 못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탈모의 원인뿐만 아니라 각종 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지요,

혹시 본인의 두피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계신가요?
탈모만 해도 남성형, 여성형, 지루성, 원형 등 여러 유형들이 있습니다.

원인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탈모의 개선안도 다양할 수 밖에 없고
시중에 나온 다양한 샴푸 중 어떤 것이 가장 본인에게 적합한지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머리 제대로 감는 방법 11가지>

  1. 나무 브러쉬로 충분한 빗질을 한 뒤 머리를 감습니다.
    - 끝이 부드럽고 촘촘하지 않은 빗으로 3~5분을 가지런하게 빗질합니다. 엉긴 부분을 먼저 빗으면 머리를 감을 때 엉킴에 의한 탈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하루에 한번 머리를 감는다면 저녁에 감습니다.
    - 밤의 모발에는 하루 동안의 많은 노폐물이 쌓여있어 두피 건강을 위협합니다. 따라서 아침보다는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게 탈모 예방에 좋습니다.
    - 또한 모발은 밤에 왕성한 성장을 하기 때문에(특히 밤 10시부터 새벽 2시) 밤 10시 이전에 샴푸하시는 것이 좋겠죠?
  3. 비누보다는 샴푸를 사용합니다. (지난 시간에 배운 두피에 덜 자극적인 샴푸 사용!)
    - 알칼리성인 비누는 머리카락이 엉키고 빗질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 머리카락의 불순물이 상대적으로 가시지 않는다. 샴푸는 머리카락이 엉키지 않고, 불순물로 잘 빠지는 편이기에 샴푸가 더 좋습니다.
  4. 샴푸는 손으로 거품을 낸 후 머리에 바릅니다.
    - 샴푸에는 계면활성제 성분이라 모발의 불순을 제거하는 데 좋습니다. 그러나 두피에 직접 오래 닿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샴푸를 손으로 거품을 내 모발에 직접 적용하는 게 두피 건강유지에 유리합니다.
  5. 샴푸는 두피 쪽에서 시작해 머리카락 끝 방향으로 바릅니다.
    - 두피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역으로 머리카락 끝에서 두피 쪽으로 진행하면 두피에 화학성분이 많이 묻을 수 있기에 조심해야 됩니다.
  6. 샴푸 시간은 5분 이내로 합니다.
    - 샴푸에는 화학성분이 포함돼 있어 거품이 나자마자 바로 물로 헹구어 준다면 아무래도 모공에 샴푸가 침투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너무도 짧습니다. 어느정도는 두피에 머무르도록 해야 더욱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지요.
  7. 체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미온수를 추천합니다.
    - 두피도 피부와 똑같습니다. 너무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유익한 피지와 보호막까지도 다 씻겨 내려가기 때문에 두피에 되려 좋지 않거든요.
  8. 린스는 머리카락에만 바릅니다.
    - 샴푸한 모발을 미지근한 물로 헹군 뒤 린스를 사용합니다. 린스도 두피에 닿는 게 최소화 하는 게 좋습니다. 머리카락에만 바르고 2~3분 후에 씻어냅니다
  9. 모발은 찬바람으로 말립니다.
    - 뜨거운 바람은 두피와 모발을 건조시킬 수 있습니다. 피부 수분을 빼앗기 때문이죠. 따라서 모발은 찬바람으로 말리는 게 좋습니다.
  10. 모발 손상되지 않는 건조법을 익힙니다.
    - 머리를 말릴 때는 흔히 수건과 드라이기를 사용합니다. 수건으로 비비거나 털어내면 머리카락이 손상되기에 가볍게 두드리듯 말립니다. 드라이기는 30cm 이상 띄어서 사용합니다.
  11. 머리카락을 완전히 말립니다.
    - 완전히 마르지 않은 모발과 두피는 박테리아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떄문에. 두피의 건강이 악화되면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부터 당장 시작하는 건강한 머리감기로 청결한 두피를 유지하세요!
다음 이 시간에는 두피에 좋은 브러쉬를 고르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다음 시간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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